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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MCSA 38대 회장으로 선출된 38기 정주현입니다.



MCSA를 들어오기 전

 저는 체육교육과 14학번으로 입학해 MCSA라는 조직을 통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CSA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운동부, 학교 홍보 단체, 교육봉사 단체, 대치동 입시연구소 등에 소속되어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그러나, , 타인, 세상에 대한 저만의 관점이 미숙했고, 생각을 전달하는 법이 다듬어지지 않아 많은 실수와 방황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과오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면서 제 모난 부분을 점차 깎아나갔습니다. 한편,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가 하는 선택의 기회비용이 커져만 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었을지 몰라도, 평소 선망했으나 내가 감히?’라고 주저했던 비즈니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워나가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MCSA에 들어오게 된 계기

 바로 그 시점에, 평소 믿고 따르던 36기 한상우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MCSA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MCSA의 구성원이 되어야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1년 남짓의 시간동안 가장 집약적으로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고, 둘째, 제가 믿는 저 사람이 저렇게 확신을 갖고 얘기할 정도라면 졸업을 미뤄서라도 걸어보아야겠다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지원했는가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부족한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과 존경하는 사람을 닮고 싶은 마음, 이 두 가지만으로도 제게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MCSA라는 조직이 갖는 의미

 그렇게 MCSA를 들어오고 6개월이 흘러 제가 회장을 출마할지 고민하던 시점에 ‘MCSA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아주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확신을 갖고 없다라고 말하는 제 자신이 놀라웠습니다. 처음 합격 문자를 받고 아버지한테 바로 전화해서 붙었다고 좋아하던 때부터, ‘내가 과연 이걸 어떻게 하지?’하며 막막해하던 소프트랜딩 시기, 팀원들과 밤을 새며 서로 응원해주던 프리 세션 시기, 두 달 동안 매일 붙어다니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치열한 고민을 했던 인텐 시기까지 제게는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습니다. 그런 순간들을 만들어주신 선배님, 동기들, 그리고 MCSA라는 조직은 어느샌가 제 전부가 되었습니다.

 

MCSA 회장으로서 각오

 저는 크게 두가지 불렛, 소통과 만족 만큼은 꼭 잘 해내겠습니다. 첫째로, 소통하겠습니다. 시간에 짓이겨 소통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소통은 근본적으로 구성원간 화합을 이끌어주며, 기술적으로는 제가 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게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로부터 쓴소리도 달게 받고 소통하며 더 나은 결정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구축하고, 저 자신도 편히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로,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기란 정말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뤄내보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기들, 그리고 애정하는 후배들이 맥싯을 할 때, ‘1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라고 느끼게끔 하고 싶습니다. 그 만족이 MCSA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이 되어 앞으로도 MCSA를 위해 기여하는 회원들이 되었으면 하는게 회장으로서 제가 갖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등의 현실적 제약들로 인해 여러 어려움과 맞닥뜨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대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목표를 성취해나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 또한 액팅 회원들의 만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프로젝트, 알럼나이 선배님들의 렉쳐, 멘토링, 아웃팅 등에 있어 제가 가진 이상과 목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득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38기를 대표해 감히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제 동기들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SA라는 울타리 안에서 저희는 부딪치고 실패하며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를 위해 프리학기와 인텐학기 연이어 중책을 맡아 때로는 초임 교사처럼 끝없는 열정으로 교육 설계 및 프로젝트 피드백을 해주시고, 때로는 친형처럼 가볍게 장난치며 안부를 물어봐주고 걱정해주는 34기 홍정민 에코님, 여러 부담과 책임, 외로움을 혼자 짊어지고 꿋꿋이 버티며 저희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37기 이동익 회장님, 그리고 연락드리면 항상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시는,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는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MCSA 내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감사할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회원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CSA 38대 회장 정주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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