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SA는 평범한 공대출신 프로그래머를 자동차 기획자로 성장시켜준 곳"


24기 이창환
- 산업공학과 08학번

- 현대자동차



MCSA의 '전략적 사고'와 팀 활동 경험은 평범한 공대생이었던 저를 자동차 기획자로 성장시켜주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단순히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코딩하고, 디버깅하고, 출시하면서 앱과 웹을 개발하는 공대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기획자로 일하면서 내리는 모든 판단과 결정은 여러 상황(시장. 산업. 경쟁사. 소비자. 정부 등)을 종합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개발자가 프로 자동차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MCSA에서 배운 '전략적 사고' 덕분이었습니다.

또한 매주 팀원들끼리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 다양한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돌아 보고 개선할 점들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말이 장황한 것, 남의 말을 자르는 것, 뒤처진 팀원을 챙기지 못하는 것과 같은 단점들을 개선하며 그렇게 저는 한걸음씩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기획자로 일하면서 동기들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일하고 약간이나마 앞서가는데에 MCSA가 도움이 된 것들을 나열하자면, 위의 두 가지 말고도 밤새 자랑하고 싶을만큼 차고 넘칩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리하고 글을 마치고 싶습니다. 

"세상에 나오기전에 MCSA를 경험하는 것은 가장 영리한 반칙이다."

감사합니다!